Hyulim Networks’ Press Releases.
휴림네트웍스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에서 기계 분야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휴림네트웍스는 자체 고성능 물류로봇 'TETRA-DSV H'에 대한 보유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TETRA-DSV H는 최대 600kg에 달하는 물건을 적재할 수 있으며, 물건을 견인한 상태로 초당 1.2m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다. 휴림네트웍스는 배터리 완전 방전 후 80% 충전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약 90분으로 단축시키고, 1회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동안 운용 가능토록 TETRA-DSV H를 개발했다.
휴림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으로 물류로봇을 개발해오면서 축적한 휴림네트웍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수상을 기점으로 향후 물류로봇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류로봇, 무인 물류 시스템 등 물류 분야 다양한 제품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사 발굴을 위해 글로벌 종합기계 전시회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물류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공장 무인화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휴림네트웍스는 지난 30일부터 진행되는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AMXPO 2024)'에 참가해 TETRA-DSV H와 최신 무인 물류 시스템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물류 시스템은 TETRA-DSV에 컨베이어벨트를 결합한 것으로, 별도의 레일이나 장치 없이 공정 간 물류를 자동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유연한 공정 운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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